세종시 교육부앞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1인시위를 합니다.

우리의 생존권 보장과 존엄성을 지키고 대학의 올바른 개혁을 위해서 입니다.

대학 구조조정은 교육부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로 가서 1인시위를 하는 것입니다.

매주 화요일이 영남대분회 담당일이니(2학기에도 계속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영남대분회 사무실(810-3578)로 문의 바랍니다. 소정의 출장비를 드립니다.

다른 분회나 본조는 다른 요일에 하거나 서울에서 합니다.

세종시 교육부로 1인시위 하러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대구역-오송역 왕복 기준)

1. 영남대분회 사무실에서 1인시위용품(낚시대처럼 된 긴 천 가방에 필요한 게 담겨 있음. 현수막, 노끈, 현수막 봉 등)을 받아 간다.

2. 동대구역발 화요일 오전 9시18분 KTX를 타고 오송역(동대구에서 갈 경우 대전역 다음역임)에서 내린다. 약 10시 30분쯤에 오송역에 도착할 것이다.

3. 오송역에서 빠져 나올 때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2번 출구-정부종합청사 BRT 타는곳이라고도 표시됨>로 빠져 나온다. 이 때 식당이나 커피점,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이 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4. 맨 아래층에 오면 출구가 여러 개 있는데 오른쪽의 <정부종합청사 BRT 타는 곳>으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끝까지 건너서 오른쪽에 있는 버스 승강장에 가서 버스(990번?)를 탄다. 버스는 제 시간이 되어 승강장 앞으로 오니 그 때 타면 된다. 아마 11시 전후해서 버스를 탈 수 있을 것이다.

- BRT타는 곳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시간표도 붙어 있음. 15분에 1대식 운행함. 요금은 편도 1,500원 내외임.

5.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려서 정부종합청사 북측 정류장, 남측 정류장에 차례로 도착하는 데 남측 정류장에 내린다.

6. 남측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넌 뒤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다가 안으로 들어가는 작은 도로가 나오면 그 길을 따라 끝까지 걷는다. 약 7분 정도 걷다보면 오른쪽에 교육부 14-1, 14-2 건물이 차례로 나오는데 14-2 건물 경비원들이 서 있는 곳 옆에서 시위용품을 설치해서 들고 점심시간(오전 11시50분-오후 1시10분)에 1인시위를 하면 된다.

- 1인시위를 할 때 경비원이 와서 어디서 왔는지 성함이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다. 어디서 왔는지는 현수막에 적혀 있으니 그대로 말하면 되고 이름은 알려주기 싫으면 안 알려줘도 별 문제가 없다. 경비원이 왔을 때 1인시위 장면 사진을 두어장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줄 것이고 그 사진을 영남대분회 메일 kipuyn@hanmail.net 으로 보내면 된다.

7. 조금 일찍 도착하였거나 1인시위를 마친 뒤에, 14-2건물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세종도서관(일반 정부청사 건물과 모양이 완전히 다르고 도서관 건물 높이가 5층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음) 1층에 가면 커피숍도 있고 책도 볼 수 있으며 맨 위층에서는 점심식사도 가능하니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뒤편에는 산보를 할 수 있는 다리와 개울물위 산보길이 있다. 도서관이나 공원이든 출입에 제한은 없다.

8. 1인시위를 전후하여 상황에 따라서 7.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동대구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오송역에서 1시55분 또는 2시 55분 전후하여 동대구행 KTX를 타야하니 걷는 시간, BRT버스 기다리는 시간, 이동시간, 역에서 탑승장 가는 시간 등을 다 고려할 경우 1시10분이나 2시10분에는 짐을 다 챙겨서 버스정류장으로 걸어나와야 한다.

9. 오송역으로 가는 BRT 버스정류장은 아까 내린 정부종합청사 남측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BRT정류장이라고 쓰여진 곳에서 타야한다(두 군데 정류장 중 한 군데는 안 쓰여 있음). 버스를 타면 처음에 오송역에서 탑승한 곳에 20분 뒤 도착할 것이다.

10. 오송역에서 탑승하면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려 동대구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