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 X-선 검사(Mammography)

* 35세 미만 여성의 경우 *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30~50대의 젊은 층이 많고, 20~30대에서 발병하는 비율도 전체의 10%로 적지 않은 수준을 차지합니다. 보통 20~30대 여성은 가임기라 유방조직이 치밀해서 X선 촬영을 통한 진단율이 매우 낮고, 방사선 피폭은 높아서 오히려 질병

발병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유방 X-ray 촬영 시 유해 방사선에 의한 유방암 발생 빈도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35세

미만의 여성에게는 유방 X-ray 촬영 대신 유방초음파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위내시경 검사(Esophagogastroduodenoscopy)

* 40세 이전의 경우 *

조기 위암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며, 진행성 위암이 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의 중년들은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 위선종, 위 점막의 이형성, 위축성 위염, 헬리코박터 균 감염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40세 이전이라도 적어도 매년 1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CT (Computer tomography. 전산화단층촬영)

* 방사선 조사량 *

검사를 하는 동안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을 고려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흉부 CT의 경우 방사선 조사량이 저선량이고 단기간에 짧은 노출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계속되는 노출이나 잦은 검사 시에는 누적되는 조사량으로 피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기타사항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종합건강검진과 건강보험관리공단 일반건강검진 중복 검사를 원하는 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동시 처리 희망여부를 (건강보험관리공단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예약 시 영남대학교 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 미리 등록요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