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9) 2012년 2월 정기대의원대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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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7 10:10 조회1,377회 댓글0건본문
2012년 2월 정기대의원대회 회의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2012년 정기대의원대회 회의록
일시: 2012년 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영남대학교 종합강의동 204호
식전 행사
* 강사 관련 2011년 EBS 영상물 시청
* 윤정원 전 위원장 축사
* 2011년 본조 활동 사진 PPT
* 변상출 전 위원장 축사
민중의례
대회사(임순광 위원장)
성원보고
- 재적인원 57명 중 34명이 출석하여 성원이 됨.
개회선언
서기선출
- 정보선, 하수정(이상 경북대분회)
감표(개표)위원 선출
- 박중열, 강정규(이상 전남대분회)
회순 심의
- 원안대로 통과
1호 안건(2011년 감사보고서 채택과 결산 승인)
- 감사보고와 결산 보고함.
- 감사보고서 채택하고 결산을 승인함.
2호 안건(본조 임원 중 교육위원장 인준)
- 하영진 조합원을 본조 교육위원장으로 인준함.
3호 안건(사업계획안, 예산안, 임단협안 심의․의결)
- 3호 안건 설명함.
- 3호 안건 중 예산안에 대하여 45%안과 50%안 등 2가지 예산안을 제출하여 논의하자는 제안이 있어 논의를 진행하다 정회.
* 정회 후 정족수 미달로 직선제 관련 규약 일부 개정안과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의 처리는 다음 임시대의원대회로 유회됨.
* 대의원대회 참가자들이 다음 3가지 사항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결의함.
1) 임단협은 본조 표준임단협안을 참고하여 3월부터 진행하기로 결의함.
2) 각종 공직 선거에 노조가 민주노총 후보로 특정인을 추천할 경우의 기준(1년 이상 조합원이면서 조합 활동을 하여 임원 1/3이상이 알고 동의할 것) 결의함.
3) 교육노조협의회 관련 아래의 <특별 결의문> 채택을 결의함.
* 폐회.
<특별 결의문>
1. 우리는 교육부문 노동자들의 투쟁 공동체, 교육노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교육노조협의회의 핵심 사업을 2012년 비정규교수노조의 주요 사업으로 받아 안을 것이다.
2. 그런데 2012년 1월 26일에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내려진 “2013년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전까지 ‘교육연맹’을 건설한다”는 결정은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다. 총연맹 중집위 성원들의 노동운동에 대한 진정성과 동료애, 목표 설정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1월 26일에 내려진 결정은 각 노조의 자기결정권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와 같은 민주노총 중집위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다음 중집위에서 즉각 철회할 것을 정중하게 요구한다. 우리 노동조합의 해산이나 합병 및 조직 형태 변경에 관한 사항은 조합원들이 충분한 소통을 한 뒤 최고 의결기구에서 결정해야 하고 또 그렇게 자주적이고 민주적으로 결정해야 실효성이 있기 때문이다.
3. 우리는 2월 22일 출범한 교육노조협의회의 성격에 대하여 ‘함께하는 노조들이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상호이해와 공동 실천을 도모하는 협의회’이지 ‘아직까지는 노동조합이 아니며 우리들의 상급 노동단체도 아니’라고 본다. 물론 우리는 교육대산별노조 건설을 지향한다. 하지만 교육대산별노조를 올바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해당 조직들의 충분한 공동 투쟁, 법적․제도적 조건의 성숙(노동3권, 정치기본권 보장 등), 정책 공조, 상호 이해 활동을 통한 의식의 전환, 각급 조직의 충분한 소통,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등이 필수적이고 선차적이다. 교육대산별 건설의 최우선 과제는 상호이해와 공동실천이며 그 성과에 따라 조직통합 논의의 속도와 수위가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공동투쟁인 것이다.
4. 진정한 교육대산별노조 건설을 희망하는 우리는 공무원노조, 일반노조, 공공운수노조, 여성노조 등 교육부문 노동자들을 조직대상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노조들에게 가입이나 참관의 방식으로 투쟁공동체인 교육노조협의회에 하루빨리 합류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우리는 호혜평등, 상호존중의 정신에 입각하여 동지들을 대할 것이며 신자유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거대한 전선을 함께 갖추길 희망한다. 우리는 동지들과 함께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다. 가자, 투쟁의 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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