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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국회앞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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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3 09:54 조회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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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제 종강과 기말고사 채점 등으로 많이 바쁘실줄 압니다.
90여일을 지속해왔던 서울 국회의사당앞 천막농성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본조차원의 농성은 일단 접고 교원법적지위쟁취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영남대분회는 끝까지 이 투쟁을 사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각 분회 간부중심으로 이 투쟁을 지속해 왔는데 인력동원과 재정적 압박을 받는 분회에서는 더 이상의 투쟁이 힘들기 때문에 대열에서 빠지고 대신 특위장과 영남대 분회 그리고 개별적으로 이 투쟁에 결합을 다짐하는 조합원동지들이 계시기에 힘을 얻어 끝까지 투쟁의 깃발을 내리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기에 서로를 보듬어 안고 서로를 비난하기에 앞서 서로 힘을 실어주고 격려해주면서 이 투쟁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영남대 분회도 간부 중심으로 지금까지 줄기차게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만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이 투쟁의 대열에 동참을 해주시고 같이 사는 길을 모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쟁은 누구에게나 힘던 길이고 앞서서 투쟁하는 지도부의 희생없이는 그 어떤 것도 얻을 수가 없고 만약 투쟁을 포기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현위치 그대로의 굴욕과 사회적차별 대학내의 비정규직으로 남을 뿐 당당히 교원으로서 학생들 앞에 설 수는 없을 것입니다.
대학교육의 정상화 그것은 곧 대학시간강사들의 교원지위회복 그길 외에 다른 혁신적인 대안은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헌법에 명시된 교원지위법정주의에 입각하여 대학시간강사에게 교원지위를 회복시켜 대학교육을 정상화하라는 이 지상명령을 우리는 끝까지 관철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면서 우리의 목표를 향해 더디지만 끝까지 가는 투쟁!
이 투쟁의 길에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12.12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영남대 분회장 김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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