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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희망버스)8.23오후2시 구미/8.24, 27 오후2시 청도삼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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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8 11:10 조회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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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케미칼 분할매각 저지고용승계 쟁취!

 

민주노조 사수투쟁 희망버스

 

 

○ 일시 : 2014년 8월 23() 14

○ 장소 금오산네거리(복개천집결 후 행진 구미역 스타케미칼 굴뚝농성장

○ 문의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이남진 조직국장 (010-6370-1218)

 

 

○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차광호동지가 공장분할 매각을 저지하고 일자리와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해 굴뚝농성에 들어간 지 현재 85일째입니다스타케미칼은 옛 한국합섬입니다. 95년 유령노조를 깨고 민주노조를 세운 이후 흔들리지 않고 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지켰던 자랑스런 동지들의 청춘이 고스란히 담긴 공장입니다. 2006년 족벌경영의 폐해로 인해 공장은 폐업됐고, 2010년 스타케미칼이 인수할 때까지 5년간 고통스런 폐업투쟁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 2010년 스타플렉스가 한국합섬을 인수하면서 스타케미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그러나 스타케미칼 김세권 사장은 399억이란 헐값으로 공장을 인수한 후 채 2년도 되지 않은 작년 1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알고 보니 분할매각을 통해 900억 이상으로 되팔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20년 청춘을 바친 공장이 자본가들의 돈벌이를 위해 분할매각의 대상이 되어 산산 조각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먹튀자본의 일방적 분할매각을 막아야 합니다.

 ○ 한국합섬에서부터 스타케미칼에 이르기까지 기계와 설비볼트와 너트 하나까지도 노동자의 피땀으로 이룬 생산수단입니다자본가는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이 모든 것을 흥정거리로 팔아넘기려 하지만 우리는 결코 가만히 앉아 저들의 흥정판에 생존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자본은 노동자의 저항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가만히 있으라고 강요하지만 "민주노조"를 만들고 지켜온 우리는 그 정신 그대로를 담아 자본에 맞서고자 합니다사기청산과 먹튀자본이 만든 또 하나의 세월호스타케미칼 노동자들이 이대로 침몰해선 안 됩니다.  

 

 스타해복투는 현재 11명이 남았습니다. 1년 8개월 이상을 아무런 돈벌이없이 투쟁하고 있습니다차광호동지는 이들 모두가 생존과 청춘을 걸고 지켜냈던 민주노조의 정신을 지키고자 마지막 투쟁을 선택했습니다그러나 대단히 안타깝지만 그의 투쟁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동지들절박하게 호소합니다. "내가 차광호이며 동지가 차광호입니다내가 스타해복투이며 동지가 스타해복투입니다." 그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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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삼평리 송전탑 건설 저지 투쟁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8월24일 오후 2시 장승굿, 4시 평화콘서트가 청도삼평리에서 있습니다.

 

8월27일 오후3시부터 민주노총 집결 희망버스가 청도삼평리에서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영남대분회 사무국장(010-6523-3572)에게 연락바랍니다.

 

 

청도삼평리 관련 8월20일자 프레시안 기사입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651

김관용 경북지사, 삼평리 할머니들 눈물 호소 외면

[언론네트워크] 도청 농성자 10명 연행 뒤 석방…할머니 3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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