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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매일 신문] "법인 측 대학 자율성 훼손 안돼, 노 총장 사퇴 즉각 반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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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1 11:52 조회1,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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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문] "법인 측 대학 자율성 훼손 안돼, 노 총장 사퇴 즉각 반려를"

2016-10-08

영남대 법인이사회 사퇴 수용하자 교수회·직원노조 거센 반발
 
노석균 영남대 총장의 사퇴 발표(본지 7일 자 6면) 이후 영남대와 법인 사이에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우려된다.
교직원들이 7일 법인에 대해 노 총장의 사퇴 반려와 새로운 총장 선임안 수용 등을 촉구했지만 법인 이사회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노 총장 사퇴를 수용하고 대학 측이 제시한 새 총장 선임안도 거부하면서 분쟁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영남대 교수회와 직원노조는 7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영남대를 대표하는 총장이 학내 구성원의 의사가 아니라 법인의 요구에 의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 학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노 총장 사퇴 반려를 요구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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