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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머니투데이] '시간강사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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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2 10:16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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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전남대, 민교협 사랑방 10번째 마당 30일 개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전남대분회는 오는 30일 오전 12시부터 90분 동안 교내 진리관에서 ‘민교협 사랑방 열 번째 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원격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3층 화상강의실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사랑방은 대학 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비정규직 시간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마련했고, 비정규직 교수의 법적 지위 및 차별과 해결 방안 등을 공동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시간강사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랑방의 토론자로는 한국비정규교수 노동조합 위원장 임순광 박사, 전남분회장 박중렬 박사, 조선대분회장 정재호 박사, 그리고 전남대 최장근 박사가 참여해 꾸준히 제기된 비정규직 교수의 위상과 현실적인 쟁점에 대해서 논의한다.

노봉남 교수(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과)가 진행하는 이번 사랑방의 좌담회는 자유토론 방식을 존중해 참여 교수들이 주요 쟁점에 대한 질문과 논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석한 청중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며, 참여자들은 준비된 간단한 점심을 먹으면서 대학 구성원간 (학생, 직원, 교수, 조교) 자유롭게 토론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전남대 민교협은 2016년부터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의 위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학공동체 건설과 사회민주화를 위한 교수의 역할을 구성원(교수, 직원,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사랑방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광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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